강동원이 2000년대 아이돌 댄스를 춘다. 이 한 문장만으로 이미 화제가 됐던 영화 《와일드 씽》저는 강동원을 2003년 드라마 《1%의 어떤 것》 때부터 좋아했는데, 그때 그 꽃미남이 혼성 댄스 그룹 리더로 나온다는 소식에 개봉 전부터 마음이 들떴습니다. 지인이 "생각보다 별로"라는 말에 잠깐 고민했지만, 결국 보고 나서 제 판단이 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.출연진과 작품 구조: 트라이앵글이라는 기획의 완성도《와일드 씽》은 손재곤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입니다. 《해치지 않아》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작품으로, 상영 시간은 107분,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. 이 영화의 핵심 설정은 2000년대 초 혼성 그룹 '트라이앵글'의 해체와 재결합입니다. 쉽게 말해, 코요테처럼 여자 리드 보컬 한 명에 남자 둘..